외신 "바이낸스US, 보이저 고객 자산 환불 3월께 시작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디지털(VGX, 이하 보이저)과 보이저 자산 인수자 바이낸스US가 최근 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인용 "바이낸스US의 보이저 사용자 대상 자산 환불은 올 3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이저와 바이낸스US는 미국 파산법원에 고객들이 바이낸스US를 통해 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계획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바이낸스US와 보이저 간의 자산 인수 거래는 서류 작업을 마친 뒤 약 3월부터 채무 상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와이, 뉴욕, 텍사스, 버몬트 지역의 고객들은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 주법 때문에 자산을 회수하기까지 최대 6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 이 경우 바이낸스US는 고객에게 돌려줄 자산을 현금화해 이를 별도로 분배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