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더 비트코인 매크로 디스커넥트(The Bitcoin–Macro Disconnect)'라는 이름의 비트코인(BTC)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환율이나 주식에 비해 거시경제 요인의 영향이 덜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학술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10가지 거시경제 뉴스에 따른 EUR/USD 환율, 금, S&P500,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에 비해 거시경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통화 정책 관련 뉴스만 놓고 분석했을 때도, 변동성이 훨씬 적었다. 다만 분석에 사용된 예시만으로 거시경제 요인과 비트코인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