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외환 트레이딩 업체 오안다(Oanda)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가 "비트코인의 올해 초 상승 랠리가 거의 끝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는 24,000 달러 바로 위에서 기술적 저항에 부딪혔으며 현재는 조정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BTC는 미국 채권 금리 상승에 따라 현재 가격대를 잃고 하락할 수 있다. 오는 14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질 것이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이 타격을 받으면 BTC는 20,000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51% 하락한 22,958.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