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은 올 들어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고 있다.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올해 6%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29% 감소했다. 보고서는 "1월 랠리를 BTC가 주도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스몰캡 알트코인 랠리에 대해서는 "숏 스퀴즈, 유동성 부족, BTC 급등으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위험선호 때문이다. 이더리움 상승률은 비트코인 상승률에 못미첬는데, 1월 이더리움이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빗불 캐피탈 CEO Joe DiPasquale는 "기관 투자자들이 BTC를 선호하는 것은 약세장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관련 리스크도 상대적인 ETH 부진을 부채질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