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월렛·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가 최근 필리핀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국제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 스트라이크는 "필리핀은 연간 350억 달러 상당의 송금이 이뤄지는 세계 최대 송금 시장 중 하나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국제 송금은 전통 금융 시스템보다 빠르고 저렴하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라이크 창업자 겸 CEO 잭 말러스는 "오늘날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한 국제 송금은 느리고 비싸며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또 지금의 국제 송금에는 온갖 종류의 세금이 붙는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하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