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알라메다 CEO "FTX 임원 대출제공 은폐 위한 대차대조표 마련했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 전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함께 헤지펀드가 거래소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대출할 수 있다는 것을 FTX의 투자자, 사용자 등에게 숨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9일자 변론 녹취록에 따르면 캐롤라인 엘리슨은 "알라메다의 차입금 기록과 알라메다가 FTX 임원 및 특수 관계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것과 관련된 내용을 은폐하기 위한 특정 분기 대차대조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엘리슨은 앞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2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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