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 산하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미스트트랙(MistTrac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BNB 브릿지 취약점 공격자 지갑에서 일련의 이체 작업을 거쳐 약 2,600만 USDC를 ETH로 전액 환전, 이를 리도(LDO)에 스테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스트트랙은 "공격자는 팬텀(FTM)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가이스트파이낸스(GEIST)에서 약 2,600만 USDC를 출금, 이를 이후 멀티체인(MULTI), 스타게이트(STG) 등을 통해 이더리움(ETH) 체인으로 넘겼다. 해당 USDC 물량은 유니스왑 V3를 통해 전액 ETH로 환전됐으며, 온체인 기록 상의 ETH 평단가는 1,232.31 달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