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알라메다 전 CEO, 7개 혐의 유죄 판결 시 최대 110년 징역형"
미국 ABC뉴스가 미국 검찰의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 알라메다 리서치 전 최고경영자(CEO)와 게리 왕 FTX 트레이딩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소 소식을 전하며 "법원이 엘리슨에게 제기된 7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 판결한다면 그는 최고 1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엘리슨에게는 FTX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알라메다 리서치 대출자 대상 금융사기, 상품사기, 증권사기, 자금세탁 방조 등 7개 혐의가 제기됐으며,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한 유죄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게리 왕의 경우 FTX 고객 대상 금융사기 및 전신사기, 상품사기, 증권사기 공모 등 4가지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최대 50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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