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랩스 관계사 커널랩스 전·현직 대표 자산 1200억원 동결 조치
테라·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관계사 커널랩스 전·현직 대표의 자산 1200억원이 동결됐다고 일요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테라·루나 초기 투자자 3명과 기술개발 핵심인력 4명의 재산을 추징보전해 달라는 검찰 청구를 받아들였다.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재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커널랩스는 테라폼랩스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회사로, 테라·루나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와 사실상 ‘한 몸’으로 의심받는 회사다. 테라·루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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