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2023년 디파이 관심 늘어날 듯... 올해 중앙화 기업 실패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티(Citi)가 2022년 암호화폐 시장 관련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티는 "올해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레버리지, 관심도가 크게 감소했다. 인플레이션, 기준 금리 상승 등의 거시경제 영향이라고 하기에는 S&P 지수 하락폭과 차이가 크다. S&P500지수는 올해 18% 하락데 비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61% 감소했다. 테라 붕괴 이후 FTX, 셀시우스, 보이저 디지털 등의 잇단 파산으로 비트코인(BTC) 선물 계약 미결제약정 규모가 올 초 23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떨어졌다. 다만 파산 기업들이 중앙화 기업이라는 점에서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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