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니 의회, 이르면 이번주 금융 개혁안 표결...암호화폐 증권 간주"
블룸버그 통신이 "인도네시아 의회가 이르면 이번주 금융 개혁안의 표결을 진행한다. 해당 법안은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권한을 강화해 경제 개입 수준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해당 법안은 인도네시아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디지털 루피아를 법정통화로 인정하고,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규제 대상인 증권으로 간주한다"고 12일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지난 12월 8일 인도네시아 의회 금융위원회에서 승인된 해당 법안은 대대적인 금융 개혁을 의미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대통령이 경제 위기를 선언할 시 채권 매입을 통해 경제에 직접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또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부 간섭을 방지할 수 이는 대책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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