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美 검찰 SBF 기소장에 전신사기·증권사기·자금세탁 등 혐의 포함"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뉴욕 남부지방검찰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를 대상으로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는 전신사기, 전신사기 공모, 증권사기, 증권사기 공모, 자금세탁 등 혐의가 포함됐다"고 13일 보도했다. 해당 혐의로 기소된 FTX 경영진으로는 SBF가 유일했으며, SBF는 현재 바하마 당국에 의해 구금된 상태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한편, NYT의 취재 요청에 미국 법무부 대변인 니콜라스 비아세(Nicholas Biase)는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미국 뉴욕 남부지검 소속 검사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는 "12일 저녁 바하마 당국에 봉인된 기소장을 전달했으며, 13일 오전부터 기소장 공개를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