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는 지난달 10일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포함된 암호화폐 업계 리더 그룹 채팅방에서 "SBF가 고의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 디페깅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알라메다 리서치의 25만 달러 규모 USDT 테더 거래를 지적하면서 "테더 안정성을 고의로 위협하지말라, 더 많은 피해를 입히지 말라"고 경고했다. SBF는 "그정도 규모의 거래는 테더 가격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고의로 스테이블코인 디페깅을 일으키려 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