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윤리감시그룹, SBF '다크 머니'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요청
CNBC에 따르면 미국 윤리감시그룹이 2022년 예비선거 시즌 선거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이들은 SBF가 해당 기간 기부 관련 정보 공개를 피하는 방식으로 GOP(공화당)에 다크 머니(Dark Money) 최대 37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해당 사실을 SBF가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BF는 암호화폐 유튜버 티파니 퐁(Tiffany Fong)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양당에 거의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나의 모든 공화당 기부금은 어둡다(Dark). 공화당원에게 기부하면 기자들이 겁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그러한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 올해도 공화당 두번째 혹은 세번째 최대 기부자는 '알수 없음' 상태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