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디지털 CEO "컴퓨트노스 자산 매입 않기로 결정"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이 최근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 솔루션 업체 컴퓨트노스(Compute North)의 자산 매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라톤 디지털 CEO 프레드 티엘(Fred Thiel)은 "외부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자산 매입을 숙고했으나 이익 보호를 위해 결국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곤경에 처한 기업 자산을 매입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 적절한 기회가 생기면 다시금 상황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텍사스에 위치한 280메가와트 풍력발전 시설 지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마라톤 디지털은 컴퓨트노스에 313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중 2200만 달러는 보증금으로 회수 가능하나 약 800만 달러가 이미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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