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 가처분 D-day…위메이드 변론 맡은 김앤장 사임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리기일을 앞두고 변론을 맡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일 사임했다.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가 심리 직전 사임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다. 김앤장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의 파장에 대한 우려와 내부 이해충돌 가능성 등이 사임 배경으로 거론된다. 위메이드는 당초 법무법인 율우·화우, 법률사무소 김앤장 등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두나무는 법무법인 세종을, 빗썸코리아는 율촌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위메이드의 법률 대리인 중 김앤장만 빠져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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