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RY "SEC에 패소 여파 감당 어려워...시한부 기업 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패소한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및 결제 네트워크 LBRY(LB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SEC에게 패소한 뒤 LBRY는 시일 내에 죽을 수도 있는 시한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BRY 측은 "LBRY 관련 미션은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기업 자체는 SEC에 내야할 벌금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 또 소송 당시 SEC에 비공개로 제공한 모든 정보가 결국 공개될 것이기 때문에 LBRY Inc가 유지되긴 힘들다. LBRY Inc는 반드시 사라지겠지만, LBRY 프로토콜과 블록체인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LBC는 현재 15.09% 오른 0.012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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