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글로벌 뉴스 플랫폼 세마포(Semafor)를 인용, 다수의 잠재적 구매자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3억 달러 인수를 제안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패밀리오피스, 블록웍스 등 경쟁사, 헤지펀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공식적인 구매 프로세스는 없다"고 말했다. DCG 측은 이와 관련 언급을 거부했다. 최근 DCG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에 내년 5월 만기인 5.75억달러 상당 부채를 가지고 있다. 대출금은 투자 유치, DCG 주식 바이백에 사용됐으며 이번 기업간 대출은 공정 거래에 해당하며 일반 시장 금리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