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1월 7일 내가 기억하는 바로 FTX US는 모든 고객의 출금을 처리해줄 수 있을만큼 충분한 능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시 알라메다리서치는 부채보다 자산이 많았지만 유동성이 부족했다. 또 알라메다는 FTX에 마진 포지션을 갖고 있었다. 지금 나에게 남은 단 하나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며,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협력 중이다. 고객 다음이 투자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