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객정보 유출' 차이코퍼레이션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15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있는 차이코퍼레이션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YTN이 보도했다. 검찰은 차이코퍼레이션 측이 지난 2018년 테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결제 정보를 별도 법인인 테라폼랩스에 무단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와 배임 등의 혐의로 이번 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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