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결제 서비스 업체 클라나AB(Klarna AB) CEO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가 "FTX 사태로 인해 관련 규제가 강화돼 핀테크 기업들이 기존 대출 업체들과 더 어려운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 금융권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핀테크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수익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