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 사이버 범죄 수사대가 암호화폐와 증권에 대한 투자로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피해자를 양산한 국제 범죄 조직 연루 우크라이나 시민 5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해당 범죄를 저지른 조직은 유럽 전역에 사무처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천 명의 직원이 존재한다"며 "예상 연간 피해액은 2억 유로(약 2억 700만 달러) 규모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범죄조직의 소탕을 위한 작전은 우크라이나 경찰 당국과 유로폴(Europol), 유럽연합 법집행협력기구(European Agency for Law Enforcement Cooperation), 유럽연합 사법협력기구인 유로저스트(Eurojust)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