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캐피탈 "자본 절반 FTX에 묶여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심 헤지펀드 갈루아캐피탈(Galois Capital) 공동 설립자 케빈 저우(Kevin Zhou)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본의 약 절반 가량이 FTX에 묶여있다고 밝혔다. 6월 기준 갈루아의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하면 이는 약 1억달러로 추정된다. 저우는 "이 같은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수단을 써서든 묶여있는 자본 회수에 힘쓸 것이다. 단 일부 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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