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카카오가 싱가포르에 설립한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클레이튼(KLAY) 메인넷 기술을 활용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 실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한국은행 CBDC 연구를 통해 특정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대 초당 2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성능을 보였다는 것이 크러스트 유니버스의 설명이다.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한국은행이 15개 시중은행과 진행하는 대규모 분산원장 CBDC 추가실험을 통해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디지털화폐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 및 활용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9.92% 하락한 0.166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