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초·중·고생들이 대형 게임사인 위메이드가 투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금융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위믹스(WEMIX)가 활용된다. 9일 금융산업공익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은 금융교육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한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디토랜드는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처럼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tool)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WEMIX는 디토랜드에서 기축통화로 쓰일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7.41% 내린 1.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