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마이크로소프트에 200억원 투자받는다...총 660억 전환사채 발행
테크M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 운영사 위메이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10억원을 투자받는다. 2일 위메이드는 2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형태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다.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1.0%다. 만기일은 2027년 11월 18일이다. 전환가액은 5만 51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41만 5757주로 주식총수 대비 1.22%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7년 10월 18일까지다. 위메이드 측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 여부 및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의 납입능력, 투자시기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하나은행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300억원, 키움증권에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로써 총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8.33% 오른 1.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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