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가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내년 7월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올해 3월 처음 제안된 것으로, 당시 코인체크 기업 가치는 약 12.5억 달러였다. 이와 관련해 코인체크 대주주인 일본 온라인 증권사 모넥스 그룹(Monex Group)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유입은 물론, 미국 자본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 전략을 실현할 인재를 모집해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