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 GDP 플러스 전환, 암호화폐 업계엔 부정적 신호"
미국 GDP 성장률이 2%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인데스크가 "미국 GDP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끝내고 양호한 성장세로 진입한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업계에는 부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이러한 결과가 연준에게는 경제 건전성을 확인,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어도 괜찮다는 의미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GDP 플러스 전환은 시장이 타격을 받더라고 경제가 연준의 추가 통화긴축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양호하다는 상태임을 확인시켜 주는 셈"이라며 "올해 계속된 연준의 금리인상은 주식부터 암호화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미국 GDP 증가율은 앞서 올해 1분기 -1.6%, 2분기 -0.6%로 집계된 바 있다. 미국 3분기 GDP 잠정치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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