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 일자리 증가 추세 예상보다 느려...연준 긴축 지속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노동부가 방금 전 월간 고용상황 보고서를 발표, 9월 비농업 고용이 26.3만 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노동 시장의 불황이 반영된 수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상 완화를 선택할 확률이 줄어들었고, BTC 가격은 순간적으로 약 1%가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월간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의 9월 실업률은 3.5%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지만, 이는 노동 참여 비율이 전월 62.4%에서 62.3%로 감소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레타 메스터(Loretta Mester) 미국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 중 "노동시장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율을 다시 낮추려면 노동시장과 제품시장 모두 안정을 찾아야 한다. 아직 금리인상 중단을 고려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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