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법원, '전력사에 뇌물공여' 암호화폐 불법 채굴자 2명에 벌금형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더선데일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법원이 최근 현지 최대 전력업체 TNB 직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암호화폐 불법 채굴자 2 명에 벌금형을 내렸다. 이들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TNB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훔친 사실을 TNB 직원들이 알아채자, 이를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TNB 직원에게 각각 14,500 링깃(약 450만원), 17,500 링깃(약 5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이 확정된 2 명의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는 각각 45,000 링깃(약 1,400만원), 10,000 링깃(약 307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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