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사기 비트커넥트 프로모터, 38개월 징역형 선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커넥트(Bitconnect) 프로모터 글렌 아카로(Glenn Arcaro)가 금요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서 3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5개국에서 최소 4500명을 대상으로 24억달러를 사취한 혐의다. 아카로는 비트커넥트 코인 및 가짜 트레이딩봇, 변동성 소프트웨어를 수익성 있는 투자라고 속여 홍보했다고 시인했다. 비트커넥트는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규제기관으로부터 영업 중단 서한을 받은 후 2018년 1월 거래소를 폐쇄한 바 있다. 작년 11월 검찰은 아카로에게서 압수한 암호화폐 약 5700만달러 어치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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