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시간) 사이버 범죄 관련 블랙리스트에 9명의 개인과 6개의 비트코인 주소를 추가했다. 재무부는 이들 개인 및 주소가 랜섬웨어 공격, 특히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랜섬웨어 개발 및 배포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해킹 범죄 관련 3명을 기소하면서 이뤄진 사안으로, 정부는 이들이 수백 개의 미국 기업 및 인프라 시설에 랜섬웨어를 배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