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분석가 "BTC, 추세 반전시킬 '와일드 카드', 바닥 찍고 반등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최근 고위험 자산군에 대한 역풍을 뒤집을 수 있는 '와일드 카드'로 남아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바닥을 찍고 증시를 뛰어넘는 반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은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비트코인은 이럴 때 일수록 보다 잘 '성숙해진다'(ripe). 비트코인은 금과 채권 등과 함께 증시의 하락에 따라 강하게 반등할 것이다. 연준의 기조 변화는 시간 문제이며, 그렇게되면 비트코인이 1차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더리움(ETH)은 증시와의 상관관계(동조화)가 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85% 오른 19,246.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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