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말 미국 연방 검찰은 바이낸스에 자금세탁 체크 및 자오창펑 CEO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내부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법무부는 미국 내 불법 거래 적발 및 고객 확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자오창펑과 다른 임원들 간의 메시지 내역을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내부자 거래, 시장 조작을 살펴보는 등 바이낸스는 한동안 미국 당국의 감시를 받았었다. 로이터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이 당국의 요청에 어떻게 응답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