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등 악의적 소송 제기 폭로 당사자 변호사, 관련 집단소송 변호 중단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가 미국 로펌 로슈프리드먼(Roche Freedman)과 비밀 협약을 맺고 경쟁 업체인 바이낸스, 솔라나랩스, 디피니티 등을 상대로 악의적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비밀 협약의 당사자로 지목된 카일 로셰(Kyle Roche) 변호사가 여러 건의 소송에서의 변호를 중단하겠다며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그는 테더, 비트파이넥스, 트론, 바이낸스와 관련된 소송 변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내부고발 사이트 크립토릭스(Crypto Leaks)에 카일 로셰가 아바랩스 임원과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된 후에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카일 로셰는 "영상에 나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또한 불법적으로 촬영된 소스들이 교묘하게 편집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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