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블록체인 업계, 새로운 컨소시엄 출범...정부와 소통
인도 블록체인 업계가 정부 및 규제기관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컨소시엄 '인도 블록체인 포럼'을 출범했다고 포캐스트가 전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메타버스, NFT 등 디지털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웹3 기술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다. 창립 멤버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택 CEO Prasanna Lohar, 시큐어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 Srinivas Mahankali 등이 있다. 이번 컨소시엄은 그간 인도 암호화폐 업계 이익을 대표했던 정책기구인 블록체인·암호자산협의회(BACC)가 상위 기구인 인도인터넷·모바일협회(IAMAI)에 의해 해체된 이후에 출범된 것이다. 앞서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한 후 IAMAI와 BACC의 일부 회원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으며 IAMAI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BACC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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