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베이시스캐시', 가명으로 참여했었다"
권도형(도권)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이니지(Coinage)와의 인터뷰에서 "실패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베이시스캐시에 가명 '릭 산체스'로 참여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라는 일각의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그는 "앵커(ANC) 프로토콜을 위해 고용한 다섯 명의 개발자들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상에 구축할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나는 그들이 초기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을 도왔고, 텔레그램 등으로 대화를 몇 차례 나눴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지난 5월 테라폼랩스의 전 엔지니어의 제보를 인용 "베이시스캐시의 익명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은 도권 테라폼랩스 CEO"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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