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달러 해킹 피해' 빈스토크, 서비스 재개
지난 4월 플래시론 해킹 피해를 입었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빈스토크(Beanstalk)가 중단했던 서비스를 6일 재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빈스토크 개발자그룹 푸블리우스(Publius)는 "안전한 온체인 거버넌스 메커니즘이 구현될 수 있을 때까지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다중서명 월렛으로 거버넌스를 넘겼으며,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할본(Halborn)과 감사 기관 트라이얼 오브 비츠(Trail of Bits)로부터 감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빈스토크는 해킹에 노출돼 8000만달러(2만4830 ETH, 3600만 BEAN)를 도난 당했으며, 지난달 로드 캐피털 주도 투자 라운드에서 9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투자금은 10월 출시 예정인 빈스토크 기반 온체인 마켓 루트 프로토콜 개발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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