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 자산운용사 픽팃 그룹(Pictet Group)의 아시아 지역 임원 티 퐁 셍(Tee Fong Seng)은 "암호화폐는 앞으로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자산군이 될 것이다. 다만 아직은 은행 등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살펴보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그만큼 많은 돈을 잃을 수도 있었다. 픽팃 그룹에는 시장을 모니터링 하는 팀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어느 시기에 고객을 우리가 그린 그림 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느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