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상반기 브릿지 해킹 7건 발생, 약 10.43억 달러 피해"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블록체인 보안 및 자금세탁 방지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크로스체인 브릿지 보안 사고는 7 건 발생했으며, 총 10.43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보고됐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발생한 피해는 약 7,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테더가 해킹 및 자금세탁 관련 주소 132개, 서클이 18개 주소를 동결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암호화폐 보안 사고는 총 187 건 발생, 19.76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유실됐다. 또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에는 상반기 총 24.42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입금, 22.48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출금됐으며, 암호화폐 해킹 관련 도난 자금의 74.6%가 토네이도캐시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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