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c 청산인 "3ac 공동 창업자 2 명에게 추가 정보 제출 강제할 것"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이 임명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청산인 애덤 골드버그 변호사가 28일(현지시간) 3ac 파산 심리에서 "미국 파산법원 판사 마틴 글렌(Martin Glenn)의 도움을 받아, 쑤주(Su Zhu),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 등 3ac 공동 창업자들의 추가 정보 제출을 강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3ac 공동 창업자들은 상당히 선별적이고 단편적으로 펀드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청산인들과의 어떤 토론이나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행방을 계속 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산인은 3ac 자산 중 4,000만 달러 이상을 관리하고 있지만, 이는 채권자들이 상환을 요청한 채무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다. 현재 약 28억 달러 이상의 채무 상환 청구가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채무 규모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쑤주, 카일데이비스 3ac 공동 창업자들은 관련 의견을 묻는 블룸버그의 인터뷰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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