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사상 최대.. 9월 머지 기대
머지(PoS 전환) 기대감에 이더리움 콜옵션 계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스위스 파생상품 분석회사 Laevitas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계약) 수는 약 400만개로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다. 2분기 미결제약정은 약 350만개였다. 싱가포르의 대형 옵션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데스크는 이번 주에 250,000 ETH가 넘는 콜옵션 거래를 했다"며 "몇몇 헤지펀드는 ETH 콜옵션의 큰 손들이었고, 압도적인 수요로 9월 만기 계약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9월 머지를 앞두고 이러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ulsar Trading Capital 옵션 트레이더 Martin Cheung 또한 "9월, 12월 만기 옵션 기준 빅 플레이어들이 이더리움 상승에 베팅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 머지는 9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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