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해킹 피해 배상안 상정...하드포크로 ONE 공급량 확대
해킹 피해를 입은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하모니(ONE)가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제안서를 공개했다. 보상을 위해 ONE 공급량이 늘어나야 하므로 하드포크가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상 옵션은 2가지로, ONE 49.7억 개를 발행해 100% 배상을 진행하거나, ONE 24.8억 개를 발행해 약 50%의 배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토큰은 3년 동안 매달 점진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스냅샷 투표는 오는 8월 1일에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 종료된다. 앞서 코인니스는 하모니 브릿지인 호라이즌이 공격을 당해 1억달러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ONE은 현재 5.45% 내린 0.019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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