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거래소 고래 입금 BTC 비중, 아직 위험구간...약세장 안 끝났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저자 'BinhDang'이 "72시간 단순이동평균(SMA) 기준 거래소 고래 입금 비중(Exchange Whale Ratio, 거래소에 입금된 BTC 중 트랜잭션 규모 상위 10개 물량이 입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위험 구간에 있기 때문에 약세장이 끝났다고 판단하긴 이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지표는 단계 별로 BTC의 약세와 강세를 판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시장이 강세일 때 EWR 지표는 0.8~0.85가 일반적이다. 자산 가격이 오르며 현물 거래소에 예치된 BTC 물량이 늘어나면 0.85~0.9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시장은 장기 약세장에 접어든다. 이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이 일어날 때까지 데드캣바운스(자산 가격이 급락 후 임시로 소폭 회복된 것을 의미) 현상이 패턴처럼 반복된다. 이후 과열된 지표가 0.85~0.9 수준에서 안정화 되고, 투심이 개선되면 0.8~0.85 범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때 강세장이 다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BTC EWR 지표는 0.9 상방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62% 내린 21,921.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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