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C 개발사 유가랩스가 집단소송에 직면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글로벌 로펌 Scott+Scott은 유가랩스가 BAYC NFT, 에이프코인(APE)이 증권처럼 수익이 보장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 이들 가치는 지난 3개월간 급락,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로펌은 4~6월 유가랩스 관련 NFT, 토큰 투자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NFT의 증권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이나, 법원이 이를 인정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 입장이다. 유니버시티오브로(University of Law) 교수 브라이언 파이어는 "NFT의 증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며 "SEC는 아직 이 분야를 증권으로 간주, 규제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