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업계, 신규 민간 협의회 출범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업계가 정부와 정책적 연계를 추진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위해 민간 협의회 출범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인도인터넷·모바일협회(IAMI)가 지난주 하위 단체 격인 민간 협회 블록체인·암호화폐협의회(BACC)의 해산 결정을 내린 데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최근 업계 관계자들이 회담을 가졌지만, 새로운 협의회 출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 BACC 구성원은 "인도 정부가 민간 발행 디지털 화폐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IAMI가 암호화폐와 거리를 두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또 BACC는 비용이 많이 드는 협회였고, 최근 심각한 운영 압박에 직면한 업계는 이를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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