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전직원의 6% 해고... SPAC 합병 대신 비공개 자금 조달 계획
블록체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가 전직원의 약 6%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약 100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해 이토로 CEO인 요니 아씨아(Yoni Assia)는 "시장 상황에 따른 결정이다.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토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합병을 포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SPAC을 통한 IPO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비공개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당초 이토로는 2.5억달러를 투입해 이번주 'FinTech Acquisition Corp. V'라는 스팩과 합병을 마무리짓고, 4분기 내 IPO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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