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에 따르면 테라(루나, LUNA), 테라USD(UST) 투자자들이 이번 주 중 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법인 앨케이비앤파트너스는 권 대표에 대해 재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사기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해당 법무법인의 자본시장법팀과 지식재산권팀 변호사 6명은 권 대표를 상대로 재산 가압류 신청서와 고소장을 작성하고 검토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이와 함께 가상화폐 시세 폭락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도권 대표에 대해 사기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