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경제개발부, 암호화폐 발행·유통 금지 법안 발의... 위반 시 벌금·징역형]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하원인 국가두마(State Duma)에 디지털 금융 자산에 관한 개정 초안이 포함된 법안들을 제출했다. 법안에는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한 행정적, 형사적 책임과 함께 디지털 화폐를 재산으로 명시하고 러시아 내 디지털 화폐 발행 및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안 통과 시 러시아 내 모든 개인, 단체는 암호화폐 결제나 거래 서비스 같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한 사업을 전개할 수 없게 된다.

[이란 대통령 "암호화폐 채굴 발전 국가 정책 수립 지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암호화폐(채굴)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적 접근법을 마련하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다. 이란 경제 조정 본부(국가 경제 전략 세미나) 의장을 겸하고 있는 로하니 대통령은 이주 초 이란 중앙은행, 에너지 부처, 정보 통신 기술부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 채굴을 타깃으로 한 규제와 수익력을 갖춘 새로운 국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아 의회,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 자금세탁 등 방지]

알바니아 의회가 암호화폐 합법화를 추진한다. '분산 기록 기술 기반 금융시장'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암호화폐 관련 법적 체계를 마련하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가 된다. 현재까지 유럽에서는 몰타, 프랑스만이 암호화폐를 정식 규제하고 있다. 알바니아 의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암호화폐 관련 잠재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장조작, 자금세탁 등의 활동을 규제해야 한다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中 인민검찰청, 플러스토큰 다단계 총책 기소]

21일 체인뉴스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옌청시 젠후현 인민검찰청이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의 다단계 총책 저우(周) 씨를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우 씨는 메신저 위챗 등을 통해 플러스토큰 월렛 앱 가입을 유도했으며, 그로 인해 가입한 회원만 약 193만 명에 달하고 관련 피해액은 1400만 위안(약 24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 법적 분쟁 킨, 법원에 투명성 보고서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법 위반 소송을 진행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킨(Kin)이 법원에 투명성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와 협력해 작성됐다. 보고서를 보면 킨 재단은 1년 전 관련 예산을 책정했으며, 자금은 개발, 노드 인센티브,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 등에 사용됐다. 또한 재단은 데트 리빙스턴 킥(Kik) 인터렉티브 CEO와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 월리엄 무가야르가 그리고 토큰 서밋 창립 멤버 1인이 이사회를 구성,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스텍, 스텍스 재단 출범]

블록스텍(Blockstack)이 비영리성 기구인 스텍스(Stacks)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향후 네트워크 성장과 분산 네트워크의 집중화 여부를 감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텍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커뮤니티의 생태계 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우선적인 것은 독립된 기술 위원회를 갖추는 것이다. 권력의 균형적 분산을 통해 네트워크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외신>

중국 언론 연합, 뉴스 배포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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