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애널리스트 "CBDC 발행, 민간기업 역할 중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웨비나에서 영국 중앙은행(BOE)의 CBDC 연구 이니셔티브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발행과 유통에 민간 기업이 생각보다 훨씬 큰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벤 다이슨 BOE 소속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지난 1년간 대형 기술업체들로부터 민간 통화 기반 결제 시스템과 암호화 자산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받아왔다. 민간 통화가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면 CBDC 이니셔티브와 협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산업, 연평균 48.7% 성장"]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시장의 매출 규모가 3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오는 2030년에는 23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48.7% 성장하는 속도다.

[이더리움재단, 향후 1년간 핵심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 투자]

PANews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이 2019년 재무실적 및 향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해당 기관은 신규 지급액으로 780만 9,000달러를 사용했다. 해당 기관은 향후 1년간 생태계 핵심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ETH 현 시세 기준)를 투자할 계획이며 예산 중 2,900만 달러는 ETH 2.0, 800만 달러는 ETH 1.0 개발 지원에 사용한다. 300만 달러는 개발자 인센티브로 활용된다.

[미 정부, 원코인 핵심인물 선고일 3개월 연기 요청]

7일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3대 암호화폐 스캠 중 하나인 원코인 핵심 인물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의 선고일을 3개월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그나토프에 대한 수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그나토프는 2019년 3월 LA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 최대 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원코인 피해 규모는 36억 유로(약 4조 7610억원)로 알려져있다.

[노보그라츠 "BTC·금, 현시점 가장 안전한 베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금에 투자하는 것은 현시점 가장 안전한 베팅"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나는 현재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 중이다. 전세계 중앙은행은 '돈 찍어내기'에 한창이고, 지금은 금과 비트코인의 상승을 전망하기 놀랍도록 알맞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中 OTC 마켓, 위챗페이 대신 '은행 계좌 이체']

중국 주류 경제 미디어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내 암호화폐 OTC 거래 결제 수단으로 은행 계좌 이체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과거 중국 거래소의 OTC 마켓 거래는 대부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로 진행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지난 3일 기준 중국 3대 거래소 OKEx, 후오비, 바이낸스의 USDT OTC 마켓 내 위챗 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OTC 거래상의 비중이 7.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계좌 이체를 지원하는 OTC 거래상의 비중은 60.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러시아 당국, 1,300만 달러 규모 위조지폐 판매 일당 검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당국이 다크웹에서 1,300만 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판매한 일당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당은 암호화폐를 대가로 위조된 러시아 루블화를 약 1년간 다크웹에서 판매해왔으며, 유통된 위조지폐는 기존 화폐 명목가격의 30%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암호화폐 업계 VC투자, 지난해 3월 수준 되돌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세계 암호화폐 프로젝트 혹은 스타트업이 조달한 자금 규모는 4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의 3억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제외하면, 암호화폐 업계가 조달한 자금 규모는 1억 1,7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1월, 2월보다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신 "독일 은행업계, 反암호화폐 정서 여전히 팽배"]

현재 40곳 이상의 크립토 기업들이 독일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현지 은행업계에는 여전히 반 암호화폐 정서가 팽배하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전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독일 은행들은 법적으로 충분히 크립토 기업에 은행 계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은행들은 크립토 사업을 이해하지 못해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 신청 관련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어떤 유형의 활동이 암호화폐 커스터디로 분류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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